중소기업 제품 해외 거래처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위해 기획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홍콩 메가쇼에서 '서울 중소기업 제품 O2O(Offline to Onlline)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처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홍콩 메가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자 분야 기업간 거래(B2B)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통 마케터와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작년 개최 당시 참관객 수만 4만 여명에 달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통마케터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B2B 매칭을 책임진다. 영어, 중국어, 그리고 각자의 모국어를 활용해 국내 상품의 통역을 지원할 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을 위해 1인 종합상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SB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중소기업제품 상설관 ‘하이서울샵’을 오픈하고,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오픈 이후 9월까지 약 8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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