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자생력을 높여 피부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회복해 주는 생활건강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오상자이엘㈜(대표 이극래)은 2017년 10월 12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제9회 K-뷰티 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7)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500여개의 뷰티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뷰티산업 트랜드 및 전망을 알 수 있는 세미나, 오픈 포럼 등이 진행되었다.
금번 전시회에 해당 회사는 지난 7년간 독자 개발한 의료용 화장품 원료인 자이엘라이트(Jaielite)와 이를 최초로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 꿈이든 3종을 출품하여 일반인뿐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자이엘라이트(Jaielite)는 지난 6월 국제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록 완료되었으며 피부에 최적화된 중성pH와 전기영동에 의한 박테리아 포집 및 유분 흡착 등의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 원료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실험에서 아토피와 발모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금번 전시회에서 이 회사의 부스를 찾은 국내외 바이어마다 이 원료의 특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후속 미팅과 상담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해당 회사의 화장품은 먼저 해외에 소개돼 알려지면서 각 국가별로 현지화 전략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성과로서 이 회사는 중국 진출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인 樂高樂(락고락)의 상표등록을 마쳤고 제품수출 및 판매를 위한 중국의 위생 허가를 올해 말까지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금번 K-뷰티 박람회에서 부스를 방문해 해당 회사의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에 많은 관심을 보인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 후속미팅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금번 박람회에 부스를 방문하신 국내외 바이어들이 당사가 독자 개발한 의료용 화장품 원료인 자이엘라이트(Jaielite)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였다. 특히 이 원료를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인 꿈이든 뿐만 아니라 출시 예정인 제품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을 보면서 의료용 화장품 원료인 자이엘라이트(Jaielite)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충분히 있음을 확인한 것이 금번 박람회에 참가한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하였다. 이 회사는 현재 출시된 꿈이든 화장품 3종 외에도 계속해서 이 원료를 적용한 페이셜/바디 제품뿐만 아니라 세정제, 네일케어, 풋케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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