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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윌리엄스 作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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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포스터.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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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유리동물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잘 알려진 윌리엄스의 1955년 발표 희곡이 원작이다. 미국 남부의 부유한 가정을 배경으로 무기력과 소외감에 빠져든 현대인의 내면에 주목한 작품이다. 1959년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고, 최근에는 스칼릿 조핸슨과 시에나 밀러가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다.
연극은 어느 여름밤 아버지 '빅대디'의 65세 생일날 모인 가족을 중심으로 그들의 욕망이 한 데 뒤엉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도유망한 미식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술에 탐닉한 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브릭'과 그의 아내 '마가렛', 브릭의 아버지 빅대디가 주요인물이다.

문삼화 연출이 번역과 연출을 맡았다. 빅대디 역에는 원로배우 이호재가, 브릭 역에는 KBS 21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이승주가, 마가렛역에는 국립극단의 시즌단원인 우정원이 각각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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