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맨 윗줄 왼쪽부터 열한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코오롱은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질적 문화 차이로 인해 학교 교육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코오롱그룹이 지원하는 1:1 멘토링 사업이다.
이번 결연식에는 멘토, 멘티가 서약서를 낭독하며 향후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고, 서로의 목표를 적어 희망나무를 장식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오롱그룹은 이와 함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다문화 이주 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꿈을 잡(Job)아라'를 통해 조리사 교육을 진행하고 코오롱 계열사의 인턴제도와 연계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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