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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김현종 본부장 "농업 '레드라인', 추가 개방 없다"

최종수정 2017.10.13 16:50 기사입력 2017.10.13 16:50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농업은 우리의 레드라인"이라며 추가 개방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농업 분야 관세 철폐 요구가 우려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김 본부장은 "농업은 우리에 매우 어려운 것이고, 농업을 건드리는 순간 우리도 미국의 가장 민감한 것을 건드릴 수밖에 없다고 미국 측에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측도 농업에 대한 불만이 없다"며 "미국 측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또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와 관련해 "최종 판결이 나오면 산성전자, LG전자가 미국에 수출하는 세탁기 공장이 있는 태국, 베트남 정부에 세이프가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설득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보복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 공동보조를 요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것에 대해 미국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언급해보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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