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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신성일, “과거 사생활 논란 당시 아내 엄앵란도 애인 존재 알아”

최종수정 2017.10.13 16:17 기사입력 2017.10.13 16:17

신성일


13일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 신성일’ 야외 특별전시 개막식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배우 신성일이 과거 사생활 논란을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7월6일 TV조선 다큐멘터리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신성일은 부인 엄앵란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2011년 12월 5일 자서전 출간 기념회서 옛 애인과의 사생활을 공개해 논란에 휩쓸린 것에 관해 설명했다.

신성일은 “책을 내고 보니 옛날 죽은 애인의 사진도 나오고 하니까. 사회자가 ‘지금도 애인이 있습니까’ 묻더라. ‘없다’고 하면 되는데 눈앞에 한 여인의 얼굴이 나타나더라”라며 “그 여인에게까지 내가 거짓말을 해야 하나 싶어 진실로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 이후) 광고 계약 다 떨어지고 손해배상도 많이 물어냈다”며 “당시 아내 엄앵란도 애인의 존재를 뻔히 알고 있는데 그런 거짓말을 대중에게 한다면 아내와의 신의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자서전 출간 기념회 당시 신성일은 출판 기념회에서 “생애 최고로 사랑한 여자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 “현재도 50대 애인이 있다” 등 발언과 함께 옛 애인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어 2011년 12월 9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해 “지금도 애인이 있다. 뉴욕에 있다”며 “나같이 튼튼하고 자유스럽고 몸 건강하고 남보다 조금 잘생긴 사람이 연애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냐” 등의 발언을 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BIFF 사무국은 올해 한국영화회고전 주인공으로 신성일을 선정하고 그가 출연한 대표 작품 8편을 상영한다. 12일 신성일은 “회고전을 준비하면서 찾아보니 주인공만 506편을 했다. 감회가 새롭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고 회고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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