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서신애가 평소 자신의 ‘동안’ 이미지를 파격적인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앞서 서신애는 지난 7월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지나치게 어려보이는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고백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제가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게 보셔서 고민이다”라며 “마트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길을 물으셔서 알려 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냐?’고 물어보셨다.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제작진이 “이상형 체형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지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덜 된 몸매다. 하지만 나중에는 신세경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신애는 자신만의 매력에 대한 욕심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생활에 있어서의 포부를 언급했다.
서신애는 해당 인터뷰에서 “남들을 따라가지 않고, 나만의 개성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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