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를 탈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스라엘에서 요르단강 서쪽, 예루살렘 동쪽에 정착촌을 지었다”며 “거기가 원래 팔레스타인 지역인데 이스라엘 사람들 들어가 살라고 정착촌을 만들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반대하고 UN에서 반대해서 그동안 안 했다. 원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2국가 체제였는데 이스라엘 사람을 정착시키면 해결이 안 된다. 그래서 UN이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 평화에도 도움이 안 된다. 미친척 하는 게 아니고 미친 것 같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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