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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한민국 국악제 열려

최종수정 2017.10.13 09:04 기사입력 2017.10.13 09:04

14일 오후 3시부터 국악로 창덕궁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대북공연 ▲경기민요 ▲가야금산조 ▲즉흥시나위 등 다양한 국악 관람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창덕궁을 배경으로 우리 고궁과 전통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36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연다.

'국악의 향연, 흥겨운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악제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국악로 창덕궁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한국국악협회가 주관, 종로구가 후원하는 제36회 대한민국 국악제 는 1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오후 3시에서 4시30분까지, 2부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다.

1부 및 2부 행사에서는 ▲대북공연 ▲선입무(僊立舞) ▲경기민요 ▲국악가요 ▲가야금산조 ▲즉흥시나위 ▲선소리산타령 ▲서도소리 ▲시나위 ▲무녀도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무용 및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국악제에 참여하는 국악인들은 우리나라서 손꼽히는 당대 최고 명인ㆍ명창들이다. 선소리타령을 부를 황용주씨, 이건자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예능보유자다. 경기민요를 들려줄 이기옥씨, 김인숙씨, 이승은씨 등은 전국 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악제 포스터

개막식도 따로 마련돼 있다. 본행사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열리는 개막식은 ▲남도민요 ▲소고춤 ▲가야금산조 ▲흥보가 ▲창작 경기민요 ▲진도북춤 ▲놀음 판굿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개막식 출연진들 역시 못지않은 실력자들이다.
가야금산조를 연주할 김해숙 씨는 국립국악원 원장이다. 판소리로 흥보가를 부를 이옥천 씨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있다.

종로구는 '제36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위해 창덕궁 동화문 앞 특설무대와 함께 좌석 500석, 이동석 150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36회 대한민국 국악제는 전액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 관련 소식 및 변경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http://www.kukakhyupho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744-8051) 및 종로구 문화과(2148-1805)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제36회 대한민국 국악제는 아름다운 창덕궁을 배경으로 우리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창덕궁은 또 국내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공연 장소이기도 하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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