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 강동호(백호)가 자신의 별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유재석은 김수용에게 "청순 잡초와 섹시 산적"이라며 뉴이스트W를 소개했다.
'청순 잡초'는 JR 김종현, '섹시 산적'은 강동호의 별명이다. 자신의 별명에 대해 강동호는 "제가 섹시 산적이다. 제가 수염이 조금 많이 나서 그렇다"고 전했다.
한편, 그의 예명 '백호'는 유이가 직접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는 지난 2012년 2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연습실에서 백호랑 함께 찰칵 여러분 백호 이름 어떠세요. 이름을 제가 만들었다는 사실 모르셨죠. 늦은 시간에도 항상 열심히 연습하는 우리 뉴이스트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인 강백호와 비슷한 털털하면서 강인한 성격이 강동호와 똑같아 장난삼아 백호라고 부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소속사 관계자도 둘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에 예명을 '백호'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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