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형성·인구 밀집 5개 면 시범 운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정부지침에 따라 읍?동 지역에만 민방공 비상대피시설을 지정해왔으나 최근 면지역 가운데 도시화가 되고 인구가 밀집한 5개 면 지역에 대해서도 비상대피시설을 지정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역 안보 차원에서 인구가 밀집된 면 196개 단위까지 대피시설 지정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여수 율촌면과 소라면, 순천 해룡면과 서면, 광양 옥곡면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시설을 시험 지정하고 면민을 대상으로 대피시설을 적극 홍보해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면 지역 민방공 비상대피시설 확대 문제에 대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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