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민방공 주민 대피시설, 면단위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시화 형성·인구 밀집 5개 면 시범 운용"

전라남도

전라남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정부지침에 따라 읍?동 지역에만 민방공 비상대피시설을 지정해왔으나 최근 면지역 가운데 도시화가 되고 인구가 밀집한 5개 면 지역에 대해서도 비상대피시설을 지정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전남 전체 297개 읍면동 가운데 면 지역을 제외한 읍 33개, 동 68개 지역에 민방공 비상대피 시설이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 안보 차원에서 인구가 밀집된 면 196개 단위까지 대피시설 지정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여수 율촌면과 소라면, 순천 해룡면과 서면, 광양 옥곡면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시설을 시험 지정하고 면민을 대상으로 대피시설을 적극 홍보해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면 지역 민방공 비상대피시설 확대 문제에 대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도민들의 생명을 보장하기 위한 비상대피시설 확대 지정은 좀 늦은감이 있다”며 “앞으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민방공 지하 대피시설을 확보·지정하고 추가 지정된 대피시설을 안전디딤돌에 탑재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찾아주는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