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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글로벌 미디어 A&E 네트웍스와 콘텐츠 포맷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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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A&E 네트웍스의 'History와 'Lifetime' 채널 한국 런칭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용 A&E 광고영업본부장, 정훈탁 IHQ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 앨런 호지스 A&E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박소현씨, 조보아씨, 에드워드 사빈 A&E 인터내셔널 부문 사장, 션 코헨 A&E 인터내셔널&디지털 총괄 사장, 전용주 IHQ 대표이사, 김유정씨, 장혁씨, 데니안씨, 소영선 A&E 코리아 대표, 공서영씨, 쇼가토 바너지 A&E 북아시아 총괄사장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A&E 네트웍스의 'History와 'Lifetime' 채널 한국 런칭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용 A&E 광고영업본부장, 정훈탁 IHQ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 앨런 호지스 A&E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박소현씨, 조보아씨, 에드워드 사빈 A&E 인터내셔널 부문 사장, 션 코헨 A&E 인터내셔널&디지털 총괄 사장, 전용주 IHQ 대표이사, 김유정씨, 장혁씨, 데니안씨, 소영선 A&E 코리아 대표, 공서영씨, 쇼가토 바너지 A&E 북아시아 총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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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IHQ 는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History(히스토리)’ 및 ‘Lifetime(라이프타임)’ 채널 한국 런칭 행사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A&E 네트웍스(A&E Networks)'와 향후 사업 협력에 관한 청사진을 밝혔다.
IHQ는 A&E와 콘텐츠 포맷 개발 및 공동 투자 제작과 관련, 해외 판매 및 배포 목적으로 2개의 한국 프로젝트, 2개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국내에 선보일 2개의 프로젝트는 빠르면 연말부터 양사 간 협력을 토대로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HQ는 우선 A&E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리얼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맞춰 포맷을 개발하고, 이를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번째 작품으로 요리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과 전문 셰프들 간의 요리대결을 펼치는 ‘맨 vs 차일드(Man Vs. Child)’를 선보인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그램의 재미와 소재 등 흥행요소를 인정받은 이번 작품을 한국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IHQ와 A&E 제작팀 양사 간의 협력과 노하우 공유 등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두번째 작품은 2015년부터 현재 시즌 4까지 방영되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얼론(Alone)’이다. 10명의 지원자가 홀로 무인도에 남겨져 원시 자연 속에서의 생존 경쟁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최종까지 남은 지원자는 상금 50만달러를 받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IHQ는 "이처럼 A&E의 콘텐츠 중 그 동안 국내에서는 시도되지 못했던 프로그램 중심의 포맷 개발을 통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콘텐츠 제작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0월부터 국내에 진출하는 A&E의 ‘History’와 ‘Lifetime’ 채널의 광고 영업 역시 IHQ가 전담하게 돼, 콘텐츠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휴·협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History’와 ‘Lifetime’ 채널은 A&E의 대표 채널로서 IHQ는 기존에 보유한 ‘드라맥스(Dramax)’, ‘코미디 TV(Comedy TV)’, ‘케이스타(K-STAR)’ 등 6개 케이블 채널과 함께 ‘History’와 ‘Lifetime’ 채널 공동으로 광고 영업 및 제휴 등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전용주 IHQ 대표이사는 “이번 청사진은 지난 3월 말 A&E가 IHQ의 3대 주주로 참여한 이후 전략적 파트너쉽에 관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물로서, IHQ의 중장기적인 콘텐츠 사업 전략 추진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HQ는 A&E라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콘텐츠 제작 및 유통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행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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