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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10월 FIFA 랭킹 추락 전망…中보다 더 낮다?

최종수정 2017.10.12 14:06 기사입력 2017.10.12 14:06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FIFA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FIFA랭킹 예상 툴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다음 주초 발표될 예정인 10월 랭킹에서 588점을 기록한다. 지난 9월 FIFA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59점으로 51위를 기록했을 때보다 71점이나 폭락하면서 전체 순위도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 FIFA랭킹 64위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2-4 대패를 기록했고 10일 모로코(56위)전에선 1-3으로 졌다. FIFA랭킹 하위 팀들과 경기에서 완패하면 FIFA 랭킹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한국은 아시아 예선을 함께 통과한 이란(784점), 일본(711점)은 물론, 북중미 예선에서 기적처럼 월드컵 무대를 밟은 파나마(670점ㆍ이상 10월 예상 랭킹포인트)보다 아래다. 심지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626점)보다도 밀리게 됐다.

오는 12월1일 실시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에서최하위 시드 배정도 사실상 확정됐다. FIFA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을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랭킹 분배'로 바꿨다. FIFA랭킹 순으로 서른두 개국을 1~4포트에 순차대로 배정한다. 한국은 유럽과 남미의 강호 두세 팀과 같은 조에 배정될 확률이 높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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