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진행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실리트매장에서 고객이 혼수에 필요한 냄비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일 속 세일’이라는 테마로 대규모 할인전을 개최한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코리아 세일 페스타 붐업 위한 대규모 할인전 개최
웨딩페어, 해외명품대전, 선착순 파격가 등 행사 다채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초대형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이해서 ‘혼수 박람회’를 진행한다. 웨딩페어 기간 중 백화점을 방문하면 결혼예복, 예물, 혼수 가전, 가구 등 결혼 준비 시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지하 행사장에서는 해외명품 대전도 전개한다. 팬디, 지방시, 발렌티노, 겐조, 코치 등 총 25개 브랜드, 참여물량만 30억에 달하는 역대 최대 명품 특별전을 전개한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상생 특별전도 진행한다. 1990년대 이른바 광주의 '세운상가'로 명성을 날렸던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전자상가 골목. 하지만 급격한 쇠락을 겪으며 근근이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의 옛 명성을 되찾기 대인동 '전자의 거리' 상인연합회와 상호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자의 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평일에 백화점 주차장을 개방하고 전자상가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께 백화점 방문시 감사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은 “이번 특별 이벤트는 최대규모의 할인폭, 물량 등을 준비했다”며, “특히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할인행사와 지역 쇼핑객들에게 인기 높은 아이템을 대폭 보강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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