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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 전자전' 17일 개막…벤츠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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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2017 한국전자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2017 한국전자전'은 17개국 500여개 기업이 900여개 최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소 벤처기업 상생협력(스마트비즈엑스포), 4차산업혁명 전략산업, 스마트가전 등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할 전망이다.
KEA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융합제품들이 대거 선보이며, 전자·IT뿐 아니라 타 업종 간 융합촉진 플랫폼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일 메르스데스-벤츠 본사의 승용 부문 구매 및 공급품질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요헨 쉐퍼스와 다일머 범중화권 차체&외장 구매 공급 및 현지화 담당 디렉터인 마티아스 라이프가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밖에 국내 최초 경상용 전기트럭을 개발 출시한 파워프라자, 세계 최고 음향전문기업인 미국 DTS의 모기업인 엑스페리(XPERI)의 차량 안전 솔루션인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비롯해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관, 전장부품관 구성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전시가 예정돼 있다.
사물인터넷(IoT) 상용 플랫폼인 삼성전자 아틱을 활용한 다양한 IoT 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뿐 아니라, IoT 홈네트워크시스템, 안전·절약·편의를 위한 다양한 IoT센서 확장기능을 보유한 지이에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위치기반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마인디즈, 플랫폼베이스의 공공/산업 보안용 ICT 디지털자물쇠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VR건슈팅 게임을 상용화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VR쇼핑몰(직접결제는 불가)과 안전한 가상공간에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자동차·철도·중장비 시뮬레이터를 선보이는 이노시뮬레이션, AI시뮬레이터·초고속 카메라센서를 통한 야구 등 다양한 종목체험이 가능한 클라우드게이트의 스크린 스포츠 시스템 등도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마트비즈엑스포에서는 '상생협력,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대기업의 생산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 등을 전수, 제공하고 삼성전자에서 지원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협력사를 중심으로 소비재, 부품소재, 가공, 소프트웨어,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5개 분야에 걸쳐 153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이밖에 글로벌 바이어 수출 전략 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 KES 테크 인사이트 2017,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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