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3으로 완패를 당하자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이 신태용 감독을 선임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이 빠른 시일 내에 소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남은 경기에서 전술과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 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이 계속해서 팀을 바꾸면서 감독을 맡았는데, 이런 것들을 경험으로 판단했다”며 “본인이 경기를 통해 더 강해졌을 것으로 생각했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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