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차 찾아가는 구청장실, 제3기 강동서당 수료식 수료생들과 가져
강동서당 프로그램은 문제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 및 견주를 대상으로 강동구가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동물복지 사업 중 하나다.
이날 주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놀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미용실이나 동물병원과 협약을 맺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견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수료생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동물복지와 관련된 정책 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느꼈던 생활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구청장과 나누었다.
대화 중 도시농업공원에서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다 자연스럽게 참여한 주민이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 날 제안된 의견은 우선 이 구청장이 즉석 답변을 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 검토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오늘 대화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동물복지에 계속 관심을 갖고 보다 세심한 정책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강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