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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감 프리뷰]벼르는 野 vs 칼날 가는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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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토교통부 국정감사가 오는 12일로 다가오면서 공수교대 한 야당과 여당의 혈전이 예상된다.

국토부 국감은 12일부터 31일까지 열리게 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국감 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재 국토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3석을 차지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12석으로 한자리 모자라고 국민의당 4석, 바른정당 2석 등이다. 야당의 총 의석이 여당보다 많은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문제 제기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역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와 8·2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공격에 나설 방침이다.

반면 야당은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추진된 주택 및 국토 관련 사업들에 대해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4대강사업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 통합 문제와 철도 민영화 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국감 대상은 국토부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도로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6개 산하기관과 서울시 및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 2곳이 포함된다.

오는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회의실에서 국토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5개 지방 국토관리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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