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 국민들의 불안감을 씻기 위해 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6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 등 34개소에 예찰트랩 3천467개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외래 붉은불개미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차, 2차 조사에 이어 전문가들도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3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 차관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조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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