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붉은불개미에 대한 위험성을 과거에도 당부한 바 있어 시선이 모아진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동향분석 보고서에서 지난 5월 중국 광저우 난샤항을 출발해 고베항에 도착한 컨테이너에서 특정 외래생물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오카야마항에서는 중국, 한국 등지에서 화물을 수송한 공컨테이너 적치장에서 200마리 이상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이때 해양수산개발원은 붉은 불개미 유입이 확인되면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제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즉각적인 대응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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