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등판을 위한 시험대에 다시 선다.
MLB닷컴에서 다저스를 담당하는 켄 거닉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과 브록 스튜어트가 내일(6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투구할 예정"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오늘은 다르빗슈 유와 알렉스 우드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3이닝씩 던졌으며, 마에다 겐타와 페드로 바에스, 조시 필즈도 등판했다"고 덧붙였다.
디비전시리즈에는 류현진 대신 우드가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까지 경쟁을 계속할 경우 류현진이 선발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한 무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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