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한 남성의 사진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저격했다.
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평화 소녀상에 입맞춤 시도한 남성 사진 논란, 위안부 할머니 두 번 욕보인 꼴이고 평화 소녀상 성추행 꼴이다. 국가 도덕성 무너진 꼴이고 동상에 못쓸 짓 누워서 침뱉기 꼴이다. 몰염치한 정권이 만들어낸 국민자화상 꼴이고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일침을 가했다.
이에 소녀상을 건립한 ‘대구평화의소녀상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측은 사태를 파악한 뒤 경찰 수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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