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수를 이용한 모래놀이터 직영소독으로 위생문제 해결...서울대공원, 동부녹지사업소 등 소독인력 파견 세외수입 증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터는 촉각발달 및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며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이지만 길고양이 또는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해 위생에 취약하다.
소독은 산소, 물, 전기를 이용한 오존수 방식으로 인체에는 무해하고 유해 물질은 강력하게 잡아낸다는 평이다.
또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6가크롬) 검사는 연 1회, 기생충란 검출 검사는 연 2회 실시해 꾸준히 위생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구는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대공원, 동부녹지사업소 등에 직접 소독인력을 파견해 어린이놀이시설 또는 모래놀이터 소독업무를 시행, 구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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