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내년 3월 인수가 마무리되면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에 최대 12억5000만 달러(약 1조432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28일 도시바는 베인캐피탈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미일 연합에는 SK하이닉스가 약 4조원을 투자한다.
시게이트 이외에 애플, 델, 킹스톤테크놀로지 등 미국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참여하기로 했다. 도시바와 호야 등 일본 기업이 지분의 50.1%를 차지해 경영권을 행사한다.
데이브 모슬리 (Dave Mosley) 씨게이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도시바 메모리와의 장기계약을 통해 낸드 공급을 강화해 씨게이트의 SSD스토리지 제품군 매출 성장을 이루고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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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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