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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5주만에 반등 68.6%

최종수정 2017.09.28 11:40 기사입력 2017.09.28 09:38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주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25~27일 실시한 주중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3%오른 68.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2%p 내린 25.2%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6.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문 대통령의 유엔연설 이후 '전술핵무기 재배치 주장'을 비롯한 안보 관련 논란이 줄어들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과 MB(이명박)정부 블랙리스트·대선개입 의혹 수사 보도 확산, 여야 대표 회담 추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안보정국이 조금씩 약화하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57.7%·12.5%p↑), 광주·전라(85.1%·8.1%p↑), 서울(71.1%·4.8%p↑), 부산·경남·울산(64.6%·2.3%p↑), 경기·인천(71.5%·1.6%p↑) 등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충청·세종(60.3%·6.3%p↓)에선 하락했다.

연령별는 20대(85.0%·8.5%p↑), 60대 이상(48.9%·4.3%p↑), 50대(58.6%·1.5%p↑) 순으로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0.1%p 오른 50.8%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27.9%→42.3%)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호남(57.3%→63.0%)에서도 다시 60%대를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6.6%로 0.2%p 떨어졌다. 이어 국민의당은 1.1%p 상승한 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1%p 떨어지고 정의당은 0.2%p 올랐지만 지지율은 각각 5.4%로 같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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