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KB금융은 총 29개의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게 됐다.
원투씨엠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개발업체다. 국내외 특허 200여개를 바탕으로 SKT, KT 등 주요 기업과 제휴를 맺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텐센트의 위챗서비스 내 미니프로그램 연동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해 KB국민카드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와이엘은 초소형 양자난수 생성기 기반의 IoT 보안서비스 제공업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소형 칩의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을 인정받아 2016년 11월 개최된 미국 Mass Challenge에서 전세계 5500개 스타트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KB금융지주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관리 서비스를 테스트 중으로, 계열사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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