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쿠어스 필드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한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기자 빌 플렁킷은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쳤다. 30일 콜로라도전 등판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의 30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원정경기로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을 디비전시리즈 1∼3선발로 정했다. 류현진은 4선발 자리를 놓고 알렉스 우드와 경쟁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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