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
안희정 지사는 최근 뜨거운 이슈인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안 지사는 재원과 권한이 집중돼 있는 현재의 중앙집권국가체제에서 지방자치의 한계를 지적해 왔다. 진정한 자치와 분권을 이루기 위한 방법과 30년 만에 이뤄지는 개헌에서 지방분권 명시 필요성 등을 구민들에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구는 자치분권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자치분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치분권 노원캠퍼스’ 강좌를 노원평생교육원에서 개설, 3월에는 지방분권 개헌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요실사구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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