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지루한 추석 귀향길, 이색 테마 휴게소 갖춘 상주영천고속도로 어때요?

최종수정 2017.09.26 11:29 기사입력 2017.09.26 11:29

댓글쓰기

- 상주영천고속도로, 특색있는 테마 갖춘 휴게소 조성해 이용객 호평
- 서울-부산 구간 최대 37분 단축 가능.. 추석연휴 이용객 크게 늘어날 듯


삼국유사군위 휴게소 내부 전경

삼국유사군위 휴게소 내부 전경


민족 대명절로 불리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빠르고 편안하게 고향 가는 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신식의 설비와 휴게시설을 갖춘 신규 개통 고속도로가 귀성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전구간이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청주상주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가 교차하는 낙동분기점부터 경부고속도로 영천분기점을 이어 경북 내륙지방을 가장 빠르게 지날 수 있는 길이다. 실제로 이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37분의 소요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운행 거리는 36km 줄어든다.

서울-부산 구간 뿐만 아니라 경주, 울산, 영천, 포항 등 영남권 구간도 이 도로 개통 수혜를 입고 있다. 모두 상습정체구역인 대구지역 구간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빠른 이동 뿐만 아니라, 최신식 고속도로 답게 다채롭고 편리한 휴게소 시설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낙동강 변에 위치한 낙동강 구미휴게소와 낙동강 의성휴게소는 가락국의 김수로왕과 인도의 공주였던 허황옥이 만났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낙동강이란 지명의 유래도 가락국의 동쪽이란 뜻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언약을 하면 백년해로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커플들의 언약의 장소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TV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맛보고 극찬한 이 휴게소의 호떡과 호두과자, 떡볶이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상주영천고속도로에는 천편일률적인 휴게소에서 탈피해 특별한 테마를 갖춘 신개념 휴게소로 조성된 삼국유사군위(상주방향)과 군위영천(영천방향) 휴게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행선(영천방향)에 위치한 군위영천 휴게소는 공장형 컨셉으로 조성했다. 내부는 공장내부처럼 파이프를 이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실제 공장에 들어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휴게소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공장 작업복 스타일의 유니폼을 착용해 특색 있는 모습으로 조성돼 이용객들에게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반대편 상행선(상주방향)에 위치한 삼국유사군위휴게소도 특별한 컨셉으로 운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휴게소는 복고 컨셉으로 단장했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간판들이 들어서 있고 직원들은 옛날 교복을 유니폼으로 착용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추억의 도시락 메뉴는 인기가 매우 높다. 어른들은 추억의 향수를, 아이들은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는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특색 있는 휴게소를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추석연휴 지루한 귀성, 귀경길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해 빠르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