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WFC 의장도 겸임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ACG(아태중앙예탁기관협의회) 사무국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WFC(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의 사무국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ACG는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역내 증권시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7년 11월 홍콩에서 설립됐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4개국 34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정기 총회 및 실무진 연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보교류, IT 기술, 법률, 신규업무, 리스크 등 5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WFC는 중앙예탁결제기관(CSD) 간에 정보교환과 논의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2011년 공식 출범했다. 세계 5개 지역 예탁결제기관협의체로 1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CSD, 거래소, 중앙은행, 감독기관 등이 참가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ACG 사무국은 ACG 의장을 보좌해 중ㆍ장기 발전 계획 수립하고 실행하고 회원기관 관리, 신규가입 승인, 총회 개최기관의 선정절차 진행, 뉴스레터 발간ㆍ배포, 홈페이지 관리 등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협찬 : 한국예탁결제원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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