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강원 삼척의 한 광업소에서 메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갱내에서 철제 계단 설치 작업을 진행하던 이모(52)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또한 함께 작업하던 박모(55)씨 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계단 설치 작업 중 스파크가 튀면서 갱내에 남아 있던 메탄가스의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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