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특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분증을 촬영하고 이미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신분증 이미지를 메모리와 인증서버에서 각각 암호화해 데이터가 노출되지 않도록 분리 보관함으로써 타인이 습득하거나 탈취할 수 없도록 만든 특허 기술이다.
이 관계자는 또 “특허 기술을 통해 주민등록증뿐 아니라 면허증, 학생증, 각종 계약서나 중요한 파일 그리고 모바일 금융거래시 필요한 보안카드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며 “향후 극장 및 공연, 전시회, 스포츠 관람에 필요한 티켓을 발급하거나 경품당첨, 여행사, 서점, 부동산 등의 본인확인은 물론 금융권이나 정부기관의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때도 간편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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