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 소재 제2남도학숙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 총사업비 4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한다. 2인 1실의 원룸형으로 총 604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듣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큰데 제2남도학숙이 건립되면 입사생 주거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2018년 2월 개관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입사생이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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