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북구 직장인 미혼남녀 대상 ‘성북 달달한 로맨스' 개최, 6커플 탄생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28만16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 성북구의 경우에도 2131건에 그쳐 전년 대비 ?10.4%의 급격한 하락률을 기록했다.
행사에 앞서 구는 성북구에 소재 또는 거주하고 있는 1978년생부터 1990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무려 142명 미혼남녀가 참여를 희망, 이 중 60(남녀 각각 30명)남명을 선정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연애와 결혼에 대하여 참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행복지수 1위국가로 유명한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처럼 우리 성북에서 편안하고 아늑한 삶을 꿈꾸는 함께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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