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이승우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세리에 A 데뷔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왼쪽 공격수로 투입된 이승우는 중앙과 왼쪽 그라운드를 넘나들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팀 아담 마루시치의 경고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승우는 경기를 끝낸 후 본인의 트위터에 "세리에A 데뷔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보여준 이승우의 활약에 네티즌들은 근** "데뷔전에 눈물이 난다" 십자무늬**** "이천수 데자뷰" 치** "국대 뽑아라" 별명** "기대 이상이었다" Boggie*** "이승우 들어오니까 공격이 확 살아났다" 히* "지오빈코 느낌이다" 대박*** "이승우 제일 믿고 있다" alsd**** "바르샤 색깔이 묻어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베로나는 2골 1도움을 올린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에게 완전히 당하면서 라치오에게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베로나는 개막 후 치른 6경기서 2무 4패(승점 2점)로 19위에 머물렀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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