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용어정의 및 데이터처리, 화학적 분석법 및 토양특성, 생물학적 방법, 토양 및 부지특성평가 등 4개 분과위원회와 토양과 기후변화, 생물유효도 등 16개 작업반회의가 개최된다. 29일 열리는 총회에서는 기존의 분과위원회 및 작업반의 조직구조 개편, 향후 5~10년의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 15개 국 80여 명의 국내?외 토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제33차 토양의 질 국제표준화 회의는 내년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개최국은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다. 1986년부터 개최된 토양의 질 국제표준화 회의 세계 각국에서 매년 개최됐으며 우리나라 등 26개국과 표준기구가 정회원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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