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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CEO "아이폰8 공급 원활…애플워치3 버그 수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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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출시 첫 주 금요일, 애플스토어 방문한 팀 쿡 애플 CEO
애플워치3 버그 문제에 대해 "아주 사소한 문제…SW 업데이트 할 것"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팀 쿡 CEO. (출처=CNBC)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팀 쿡 CEO. (출처=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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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팀 쿡 애플 CEO가 아이폰8 출시일에 애플스토어를 찾아 아이폰8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CNBC와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팀 쿡 CEO는 "아이폰8의 공급 물량이 충분했는데 일부 매장에서 전량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팀 쿡 CEO는 신제품이 출시되는 첫 주 금요일에 영업점을 찾아 반응을 살핀다. 아이폰8 출시 이후 팔로알토의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팀 쿡은 아이폰8 우선 출시 후 아이폰X를 출시하면서 수요가 아이폰X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팀 쿡 CEO는 "애플 이용자들은 스마트하고, 이용자들은 스스로 원하는 것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우리는 애플스토어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며, 이통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쿡은 애플워치3 LTE 모델에서 발생하는 LTE 연결 버그 문제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애플워치3의 버그 문제가 판매량에 큰 문제를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팀 쿡 CEO는 "이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으로 와이파이와 셀룰러 사이의 핸드오프와 관련된 문제이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것"이라며 "드물게 일부 모델에서 발생한 문제로, 내가 꽤 오랫동안 LTE 모델을 사용해왔는데 아주 잘 작동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 쿡은 "LTE 기능이 탑재된 애플워치3가 세계 곳곳에서 매진됐다"며 "현재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8과 애플워치3를 공개하면서 시가총액 430억 달러가 날아갔다. 아이폰8 판매량이 예상에 비해 저조한데다 애플워치3 연결 버그 문제가 드러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애플이 11월 초 출시하는 아이폰X 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이폰8 판매량이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오는 10월27일부터 1차출시국을 대상으로 아이폰X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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