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풀무원과 CJ, 대상, 동원 등 대형 식품업체 계열의 식자재유통회사들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은 학교 영양사와 급식 관계자들에 대해 교육부가 조사에 들어간다.
적발된 식품업체들은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주)푸드머스와 10개 가맹사업자, CJ프레시웨이(주), 대상(주), (주)동원F&B 등이다.
교육부는 특별조사를 통해 학교 영양사 등 급식 관계자가 이들 식재료업체로부터 불공정행위로 제공한 상품권 등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게 엄중 조치를 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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