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2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통·공감·행복-up! 무더위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폭염피해 취약계층인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요가 ▲비즈체험 ▲천연염색체험 ▲녹차비누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제작한 쿨 스카프, 부채, 물티슈, 휴대용 구급함 등 홍보물 16,000개를 제작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배부하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무더위쉼터가 웃음과 행복이 있는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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