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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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목표주가를 45만5000원으로 18.2%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2009~2011년 LG화학 주가 랠리 시절과 비슷한 업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화학 부문 주력 제품인 ABS 가격이 초강세이고, 수요 회복과 공급 제약을 고려하면 2019년까지 호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리스크로 인해 연초 매출 가이던스가 1조5000억원으로 제시됐으나 1조7000억원으로 상향됐다"며 "2018년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되고, 3세대 배터리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에는 매출액(ESS 포함)이 6조8000억원으로 커지겠다"고 진단했다.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734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663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ABS/PVC(화학 매출 비중 48%) 호황으로 미국발 시황 하강 우려 극복,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 지속, ▲2009~11년 랠리와 유사한 환경(ABS 초강세 +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 부각) 등이 LG화학 투자포인트"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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