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결혼 16일차'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문현아 남편의 사진을 보고 "되게 훈남이다. 그런데 이분이 소속사 사장님이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문현아는 "알고 지낸지는 7~8년 됐다. 처음에는 옆집 사람으로 만났다. 빌라의 집주인이 하나의 집을 가벽을 세워 반으로 나눠 세를 줬다. 그래서 방음이 안 됐다. 옆집의 진동벨 소리에 내 폰인줄 알고 받으려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원희가 "신혼여행에 가기 전에 '백년손님'부터 나왔다던데, 신혼여행을 미룬건가"라고 묻자. 문현아는 "신혼여행을 안가니까 속도위반을 의심하는 분들이 많더라. 연관검색어에도 있더라"며 "저희가 결혼식을 작게 해서, 추석을 맞아 (양가 식구들에게) 이 방송에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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