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18일 기준 0.04%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0.01%로 5주 만에 반등한 뒤 상승세가 확대된 것이다.
8·2 대책 이후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서울 노원구는 이번주에 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9·5 부동산 추가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 분당구는 0.19%로 지난주(0.16%)보다 상승세가 확대됐다. 반면 9·5 대책에서 성남 분당구와 함께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된 대구 수성구는 0.03%로 상승 폭이 줄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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