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내년 총상금이 무려 3억6300만 달러(4100억원)로 늘어났다는데….
PGA투어가 20일(한국시간) 2017/2018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5일 개막하는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20만 달러)부터 2018년 9월24일 끝나는 투어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까지 시즌이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2개 대회가 신설돼 총 49개 대회를 치른다. 총상금 규모 역시 5.5% 증가했다.
11월 중순까지 8개 대회를 소화한 뒤 연말까지 휴식기를 가졌다가 2018년 1월4일 센트리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로 투어를 재개한다. 4대 메이저는 4월 마스터스와 6월 US오픈, 7월 디오픈, 8월 PGA챔피언십 순이다. US오픈은 총상금이 1200만 달러다. 8월 윈덤챔피언십이 정규리그 최종전이다. 이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4개 대회가 펼쳐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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