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전 주택형이 평균 17.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8가구 모집에 총 4260명(당해지역)이 접수해 평균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 25%를 적용받는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강남에 내집마련을 희망했던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10월 11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계약금 50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21일까지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계약은 25~26일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0만원이며,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6번지에 마련돼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