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유정복 시장,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 박종길 대한무공수훈자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무공수훈자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지원 창단식'을 열었다.
이들은 앞으로 참전 호국영웅들이 사망할 시 태극기 관포식, 조문 등의 장례의식을 거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비용은 인천시가 지원한다.
유 시장은 격려사에서 "창단식에 참석한 여러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 영웅이며 국가 등으로부터 최대한의 예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 보상 등 보훈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례지원 선양단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무공수훈자 회원 등 유족은 대한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032-438-4748)로 연락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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