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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에이브릴 라빈' 검색하면 위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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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사진출처=위키피디아)

에이브릴 라빈(사진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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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캐나다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인터넷 사용자들이 멀웨어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시킬 확률이 가장 높은 유명 인사로 꼽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보안업체인 맥아피가 '인터넷 조사가 가장 위험한 유명인사'를 집계한 결과 에이브릴 라빈이 지목됐다고 결론 내렸다.
맥아피가 인터넷에 '에이브릴 라빈'을 검색한 결과 멀웨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은 14.5%, '에이브릴 라빈 무료 MP3'라는 단어를 검색한 결과 악성 사이트로 유도될 확률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아피는 라빈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고, 가십성 뉴스에 빈번하게 노출돼왔다는 점이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2위는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였으며, 셀린 디옹은 5위에, 저스틴 비버는 7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에이미 슈머가 1위를 차지했다.

맥아피는 최신 음원이나 뮤직 비디오에 접근할 때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의심스러운 사이트의 주소를 클릭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유명인사에 대한 내용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끌어 악의적인 웹사이트로 유인하는 수법을 동원한다. 일단 이 같은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악성코드를 통해 개인 정보와 비밀번호가 순식간에 유출된다.

올해 11번째 실시한 이 조사는 의심스러운 웹사이트 주소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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