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캐나다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인터넷 사용자들이 멀웨어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시킬 확률이 가장 높은 유명 인사로 꼽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보안업체인 맥아피가 '인터넷 조사가 가장 위험한 유명인사'를 집계한 결과 에이브릴 라빈이 지목됐다고 결론 내렸다.
2위는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였으며, 셀린 디옹은 5위에, 저스틴 비버는 7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에이미 슈머가 1위를 차지했다.
맥아피는 최신 음원이나 뮤직 비디오에 접근할 때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의심스러운 사이트의 주소를 클릭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올해 11번째 실시한 이 조사는 의심스러운 웹사이트 주소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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