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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마에다 PS 불펜 오디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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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페이스북]

류현진 [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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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PS)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서 다저스를 취재하는 앤디 맥컬러프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며칠 이내에 포스트시즌 불펜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썼다.
다저스는 PS 선발진의 윤곽이 잡혔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1∼2선발을 맡고 알렉스 우드, 리치 힐이 3∼4선발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부족하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2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올 시즌 스물세 경기(22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남겼다. 후반기에는 아홉 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활약했으나 로버츠 감독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불펜 경쟁을 예고한 마에다는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4.21을 남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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