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영홈쇼핑 시청자위원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발족했다. 시청자위원회는 방송 내용·편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영홈쇼핑은 이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시청자위원들이 발족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은은 1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외부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시청자 권익 보호 활동을 펼친다. 방송 내용 및 편성, 심의 규정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필요에 따라 시정을 요구한다. 또, 시청자 방송관련 불만 해소 활동도 맡는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홈쇼핑 방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농어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