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무일 “개혁 통한 국민의 검찰상 확립이 검찰총장의 사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무일 검찰총장

문무일 검찰총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송두환 위원장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나도록 개혁방안 만드는데 최선”
검찰개혁위 출범…오늘 첫 회의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검찰이 자체 개혁안 마련을 위해 꾸린 검찰개혁위원회가 19일 첫 출범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에서 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송두환 위원장(전 헌법재판관) 등 외부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위촉식에서 “개혁을 통해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국민의 검찰상을 확립하는 것이 총장의 사명”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소중한 목소리가 개혁방안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총장은 “검찰의 개혁 작업이 보다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검찰이 국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총장은 “위원회의 권고를 국민의 뜻으로 알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이행하고, 법과 제도의 완비가 필요한 사항은 실효성있고 지속가능한 추진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검찰이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국민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국민의 염원을 담은 제대로 된 개혁방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개획위원회는 이어 첫 회의를 갖고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 논의를 본격화한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운영방안과 운영주기, 소위원회 운영 여부, 논의 안건, 안건 논의 순서 등을 정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