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10월11일까지 구 소재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과 단체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사업 공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편딩’은 기업이나 단체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수 소액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또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는 참여 기업과 단체들 사업계획을 심사,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워크숍과 1:1컨설팅을 거쳐 11월 7일부터 1개 기업 당 200만원, 총 15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한 달간 펀딩에 들어간다.
구는 이번 펀딩을 통해 기업들에게 다양한 자금조달방식을 알려주고, 새로운 홍보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기업들은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자신들의 스토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기업과 주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전문기관인 ‘오마이컴퍼니’가 참여, 기업들 전방위 홍보를 담당한다. 기업소개 이메일 서비스, 웹페이지 제작, 온라인 펀딩 전용관 구축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펀딩기간이 종료되면 12월 초에 ‘성과공유회’를 개최, 프로젝트 진행을 점검, 우수 스토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양천구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제출서류를 구비, 이메일(omc@ohmycompany.com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는 교육, 복지, 문화, 먹거리 등 106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를 통해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30여개의 팀들이 매년 양성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과 주민, 소비자가 이번 크라우드 펀딩 사업에 참여하여 함께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일자리경제과(☏2048-54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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